산업 산업일반

중진공, M&A컨설팅 전문가 과정 내달 20일까지 운영

중소기업진흥공단은 4일 중소기업의 인수ㆍ합병(M&A) 저변확대를 위해 ‘제20기 M&A컨설팅전문가 양성과정’을 오는 16일부터 4월20일까지 6주간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한국M&A협회가 주관하고, 중진공이 후원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합반 형태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총 19회 개설돼 531명의 M&A컨설팅 전문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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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의 개념 및 절차, 세무․회계 및 법률, 기업가치평가, 자금조달, 협상 등 M&A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이론 및 실무기법이 주요내용이다. 현직 M&A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선다. 수강 대상은 M&A에 관심이 있거나 개념 및 실무 핵심사항을 배우고 싶은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컨설턴트, 회계사, 변호사, 개인, 학생 등이다. 최대 수강인원은 50명이며 수강료는 총 60만원이다. 법인당 2인 이상 수강할 경우 수강료의 10%를 할인해준다. 6주간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하면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일정점수 이상을 획득한 교육생에게는 'M&A 컨설팅 전문가' 자격증을 수여한다.

신청은 14일까지 한국M&A협회 홈페이지(www.mna.or.kr)에서 하면 된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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