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상경대학 경영학부가 한국경영교육인증원으로부터 ‘경영학교육’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학 경영학부는 지난 1년간 예비심사와 자체평가, 현장실사 등 엄정한 평가 및 심사를 거쳐 경영학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교육품질을 갖춘 것으로 공인받은 것.
권순용 영남대 상경대학장은 “이번 인증은 향후 대학의 경영교육 개선, 졸업생 진로, 대학경쟁력 향상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경영학 교육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영교육인증원은 2005년 한국경영학회가 설립한 단체로, 대학의 경영교육 비전ㆍ미션ㆍ목표, 학습 성과 및 목표, 교육과정과 수업, 교수, 시설 및 교육환경 등에 대한 핵심지표 및 100개 이상의 정성적 기준으로 평가하는 종합심사를 통해 경영학교육 인증을 하고 있다. 현재 경영학교육 인증을 받은 대학은 전국 130여개 대학중 24개교로, 비수도권에서는 영남대를 포함해 6개교가 인증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