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양건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3월8~9일 이틀간 실시하기로 했다.
감사원장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위는 28일 첫 회의를 열어 8일에는 양 후보자에 대한 질의를, 9일 오전에는 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질의를 벌인 뒤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하는 내용의 청문계획서를 의결했다.
특위는 3선의 최병국(한나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나라당 김정훈ㆍ고승덕ㆍ권성동ㆍ김용태ㆍ박영아ㆍ손범규 의원, 민주당 노영민ㆍ강기정ㆍ김진애ㆍ조경태 의원,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