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보철강 인수방식 혼선/제일은 인수기획단 주식인수 고수에

◎유행장 자산방식도 고려… 귀추 주목포항제철과 동국제강이 한보철강 당진제철소를 자산인수방식으로 인수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한보철강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의 인수기획단은 주식인수방식을 변경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유시열 제일은행장은 자산인수방식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6일 제일은행의 한보철강 인수기획단 관계자는 유행장의 자산인수방식 긍정검토 발언에 대해 『현재까지 자산인수방식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일단 3차입찰을 예정대로 12일 실시한후 유찰되더라도 주식인수방식으로 수의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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