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12월의 장인(匠人)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13호인 칠장(漆匠) 정수화 장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칠장은 옻나무에서 채취한 생옻에서 수분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 투명도와 광택을 살려 공예품에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10월부터 플래그십 세단인 ‘아발론’의 출시를 기념해 한국의 전통 무형문화재를 알리는 ‘아발론 위드 코리안 헤리티지(Avalon with Korean Heritag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12월 아발론을 출고하는 소비자에게 정수화 장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포도 당초무늬 옻칠함’을 증정한다. 가문의 번창과 영화의 의미를 담았다. 이밖에 토요타 분당 전시장에서는 정수화 장인의 다양한 옻칠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