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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에듀박스, “온라인 레이싱게임 7월 론칭 순항”

온오프라인 교육업체인 에듀박스가 온라인 레이싱게임 ‘히트러로드’를 론칭하기 위한 작업을 순조롭게 펼쳐나가고 있다.

에듀박스측은 에듀테인먼트 분야 강화 및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퍼블리싱 중인 온라인 레이싱게임 ‘히트더로드’(HEAT THE ROAD)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진행 된 ‘히트더로드’의 2차 비공개 테스트는 오픈베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로서, 서버 상태 등 시스템 안정과 함께 새로운 레이싱 모드, 레이싱 맵 등 게임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점검했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현재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일부 업체들과는 이미 총판 계약까지 체결한 상황”이라며 “7월 정식 서비스 전까지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레이싱 게임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Q. 이번 게임 론칭 배경은.

A. 엠플레닛이라는 게임 회사에 투자를 하게 됐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게임이 ‘히트러로드’이다. 이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과 마케팅을 에듀박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Q. 에듀박스가 가지고 있는 지분과 추가 투자 계획은.

A. 현재 약 22% 가량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정식적으로 론칭할 일정이 7월이다. 그 이후 마케팅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은 없다.


Q. 이번 게임에 대한 2차 테스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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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미션과 고성능 차량 시승 등을 통해 많은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 참가한 대부분의 유저들은 기존 온라인 레이싱 게임들이 보여주지 못한 생동감 있고 사실적인 그래픽을 구현함으로서 보다 역동적인 레이스를 즐길 수 있었다며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Q. 추가적인 게임 개발 계획은.

A. 추가적인 게임 개발 계획은 없다. 다만 이번 레이싱 게임 퍼블리싱 이후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Q. 이번 게임은 에듀테인먼트와는 거리가 먼데.

A. 기존에 에듀박스는 에듀테인먼트적인 게임을 런칭한 적이 있었다. 2~3년전에 학습게임 인 ‘베틀스토쿠’를 론칭해 온라인에서 선 보인바 있으나 크게 성공하진 못했다. 이번 게임은 단순히 투자를 진행한 회사에서 개발해 마케팅쪽을 우리가 맡아 진행하는 것이다.

또 최근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에도 힘을 쏟아 부으며 에듀테인먼트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Q. 이번에 론칭하는 게임은 PC게임인데 모바일쪽으로는 준비하고 있지 않은가.

A. 아직까지 모바일쪽으로 진출할 계획은 없다. 모바일쪽으로는 학습 어플리케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게임은 7월달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미 태국과 동남아 일부 지역에 사전 수출 계약을 체결해 놓은 상황이다.

Q. 최근 신주인수권 200만주가 행사됐는데.

A. 회사측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당장 물량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00만주는 하루에도 소화가 가능한 물량이다. 큰 부담이 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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