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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식품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푸드원(대표 홍성찬ㆍ사진)은 2010년 치킨 펍 레스토랑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브랜드 '러브미텐더'를 런칭하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차별화된 제품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메뉴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물류거점인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및 수도권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가고 있다.
러브미텐더는 배달 전문점인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와 테이크 아웃 중심의 2세대 치킨 프랜차이즈를 넘어 본격적인 3세대 치킨 프랜차이즈의 대표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3세대 치킨 프랜차이즈 핵심 키워드는 기존의 간편히 즐길 수 있는 패스트 푸드 개념에서 탈피해 분위기와 함께 눈으로 보고 즐기는 웰빙 슬로우 푸드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러브미텐더는 이러한 치킨 펍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트렌디한 레스토랑 컨셉으로 실내를 장식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객에 제공되는 접시 등 비품은 물론 음식에도 푸드스타일리스트의 디테일한 연출을 접목시켜 품격을 더했다. 모든 메뉴는 손으로 들고 먹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너를 지킬 수 있어 특히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제품 개발의 비밀은 미국 현지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부분인 다리와 안심 등의 순살 부위만을 사용해 메뉴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칩이 함께 제공돼 맛에 있어 고소함과 담백함의 조화를 살려냈을 뿐만 아니라, 어니언링 등의 튀김으로 상큼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이러한 구색있는 제품을 통해 러브미텐더만의 고유한 데코레이션을 완성했다. 메뉴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국내산만을 사용하고 제조사의 HACCP인증을 통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홍 대표는 "러브미텐더는 차별화된 컨셉과 메뉴로 승부하겠다"며 "2013년을 매장 확대의 원년으로 삼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