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일본 최대 무역상사와 300만달러어치의 도내 농산물을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허경만지사와 일본 이토츄 상사대표간에 방울 토마토 180만달러, 파프리카 120만달러 등 총 300만달러를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와함께 무안 양파를 일본측 추천 품종으로 재배하는 조건으로 오는 6~8월경, 나주배는 올 가을 수확분을 수출키로 했으며, 고흥 유자와 월동 배추도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전남지역 농산물의 대일본 수출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광주=김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