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은 이날 열린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주가가 꽤 많이 올랐지만 주가 수익률(PER) 등 통상 지표로 볼 때 거품 수준까진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자산 거품이 있더라도) 금융 안정을 저해하지 않는 최소한의 수준”이라며 “금리 인상은 거품 제거를 위한 마지막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옐런은 의회가 연준으로 하여금 물가 안정과 고용 극대화라는 두 가지 이질적인 목표를 모두 요구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금리 인상에 앞서 통화 정책의) 감독 틀이 먼저 사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