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5일 연속 하락 출발… 1,911.62p

코스피 지수가 5일 연속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2.34포인트(0.12%) 하락한 1,911.6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주택지표 호조에도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 무산으로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도 이러한 소식에 닷새째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매도폭을 확대해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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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3.21포인트(0.61%) 상승한 527.5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미국 증시 하락을 빌미로 작용했던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 일정이 애플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라면서 “어닝 실망감이 재차 미국 증시 하락의 빌미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또 “높아진 가격 매력, 1,900선에서 확인된 지지력을 바탕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어 낙폭을 만회하는 점진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30원 하락한 1,10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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