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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소식] 신영증권, 실물상환형 ELS 포함 '플랜업 ELS' 2종 출시


신영증권은 오는 28일까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실물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인 ‘플랜업 제3,56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과 코스피200ㆍ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 ‘플랜업 제 356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 를 판매한다.


‘플랜업 제 3,56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실물상환형 ELS이다. 6개월부터 매 1개월마다 주어지는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현대차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10.02%(세전) 수준의 수익으로 자동조기상환 된다.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 100%미만이면 원금이 지급되고, 100% 이상이면 주가상승률의 2배 수익률이 원금과 함께 상환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미만이면 현대차 보통주를 만기평가금액에 해당하는 수량만큼 제공하며 1주 미만은 현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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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관계자는 “ELS 기초자산은 안정적인 주가흐름으로 상환조건을 달성해 수익 지급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엔화약세 안정과 원ㆍ달러 환율 상승이 자동차주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현대차는 올해 말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소나타 등 신차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판매실적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ELS 기초자산으로 현대차를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실물상환형 ELS는 만기시 손실이 발생할 경우 향후 주가 회복에 따라 손실만회 또는 추가 수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주식 실물이 지급된다는 점에서 최근 불안한 시장상황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못한 투자자들이 고려할만한 상품”라고 덧붙였다.

‘플랜업 제 3,56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과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스텝다운형 ELS이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를 통해 수익달성이 가능하다. 각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80%(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반면 만기 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인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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