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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경이 전 KBS 아나운서였던 장은영이 첫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김성경은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제안을 받았는데 나는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그런데 다음 해에 처음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가 나왔다. 그 사람이 KBS의 장은영 아나운서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한 미용실에 갔는데 수영복을 입어보라고 하더니 살 10kg 빼고 나가야겠다고 했다. 그때 안하겠다고 했는데 장은영 아나운서 이후 계속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가 나왔다. 대회에 나갈 걸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이날 김성경은 언니인 배우 김성령의 미스코리아 대회 뒷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언니가 87년에 회사 다니다가 88년도에 대회에 나갔는데 당시 올림픽이라는 국가적인 행사가 있어서 대한민국의 딸이 됐다. 당시에 매우 바빴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각 실시간 검색어는 임상아 남편, 로빈 라이트, 한혜진 허지웅, 가물치 등이 올라와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