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ㆍ조규향)는 31일‘학교법인 동아학숙 설립 및 동아대학교 개교 제66주년 기념 표창식’을 갖고 석당학술상, 자랑스러운 동아인상, 20년 근속상, 공로상, 모범직원상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식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석당학술상’은 김현준 국제관광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사회각계에서 탁월한 능력과 열정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동아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은 최영주 팬코 회장과 허용도 태웅 회장, 김도읍 국회의원 등이 각각 수상했다.
권오창 총장은 이날 “우리 대학은 많은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이 자리에 섰고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66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동아인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으자”며 “소통과 화합의 토대 위에서 모든 동아인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 모두와 혼신의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