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새해 첫 투자, 중형주 주목”

새해 첫 투자 대상으로 중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3일 “국내 증시의 주요 매수 주체인 외국인의 관심이 최근 중형주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중형주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투자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형주에 대한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와 더불어 향후 국내 경기 선행 지수의 상승 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중형주에 주목할 이유 중 하나라는 게 동양측의 설명이다. 과거 경기선생지수 상승 국면에서 대형주 대비 중형주의 상대 강도가 상승했던 것을 감안할 때 미리 중형주를 선점해 놓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단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형주의 확실한 수급 주체가 부재한 상황이어서 ▦가격메리트와 ▦재무건전성 ▦이익성장 ▦보유 자회사 ▦유동성 등을 감안해 종목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동양측은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이 같은 선정 기준에 근거해 ▦코오롱인더 ▦풍산 ▦동서 ▦성우하이텍 ▦동원산업 ▦오뚜기 ▦영원무역 ▦한섬 ▦화신 ▦휴맥스 ▦동양기전 ▦평화정공 ▦종근당 ▦국도화학 ▦우리이티아이 등을 관심을 가질만한 중형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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