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이 우수해 판매가 급증한 상품에 부여하는「수퍼디자인(Super Design)」 시상식및 발표회가 22일 하오 2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서울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열린다. 주최기관인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은 아름다움과 실용성이 뛰어난 우수산업디자인(GD)상품중에서 64개(40개사)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회사의 매출증대와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38개(28개사)를 SD상품으로 선정하고 이중 14점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수퍼디자인제는 지난 94년부터 GD전과 같이 매년 6∼7월에 열리던 「산업디자인성공사례상품선정(SD―Successful Design)전」이 바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