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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가 베트남 전자 카지노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이비어뮤즈먼트는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4.87%(290원) 오른 2,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제이비어뮤즈먼트는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풀만호텔과 전자 카지노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이비어뮤즈먼트는 내년 1월 호찌민 시내에 최고급 전자 카지노를 개장할 계획이다.
서준성 제이비어뮤즈먼트 회장은 "베트남의 카지노 관련 법령은 5성급 이상 특급 호텔에만 카지노를 설치·운영할 수 있게 돼 있는데 이번 풀만호텔과의 업무제휴로 호찌민시 중심지에 있는 특급 호텔 카지노를 최대 20년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며 "현재 풀만호텔 외에 호찌민시 1군 지역 내 다른 특급 호텔과도 카지노 개설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호찌민시에서 두 곳 이상의 카지노를 동시에 소유·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