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목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사업 중 유지와 빙과는 이익 위주의 전략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성장성이 있는 부문은 육가공, 유가공, 식자재·단체급식 등 FS 부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단기 실적은 육가공 회복이 중요하지만, 장기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유가공과 FS에 투자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면류, 조미식품, 드레싱, 디저트류 등 롯데마트와 연계된 간편가정식(HMR) 제품출시가 조만간 예상된다”면서 “판매 기능을 가진 롯데마트가 HMR 매장을 확장한다면 롯데푸드에는 장기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