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제이씨케미칼, 청약경쟁률 545.66대 1

다음달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디젤 전문기업 제이씨케미칼이 성공적으로 일반인 대상 공모주 청약을 마쳤다. 제이씨케미칼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54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약에선 66만8,000주 모집에 3억6449만9,350주의 청약이 몰렸으며, 청약 증거금은 1조 3,122억 원에 달했다. 제이씨케미칼은 앞서 실시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210개 기관이 참여, 14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 희망가 밴드 6,000원~7,200원의 상단인 7,2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공모자금은 향후 원재료 다변화를 위한 전처리 설비 및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해 바이오디젤 제조시설 증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제이씨케미칼은 바이오디젤, 글리세린 및 유도체, 바이오디젤 플랜트 등을 생산, 개발하며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912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 제이씨케미칼의 주력 제품인 바이오디젤은 동·식물성유지를 이용해 만든 바이오연료로서 산소를 10%~11% 함유하고 있어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을 대폭 저감시켜주는 신재생에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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