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문학번역원, 고전번역원 손잡고 한국고전 해외에 알린다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고전번역원과 한국고전의 해외 소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해외 수용도가 높은 우리 고전의 외국어 번역 및 해외 출간 관련 제반 사업 ▦양 기관의 교육프로그램 지원 협력 ▦양 기관의 자료 및 정보 교환 등에 협력하게 된다.

관련기사



내년부터 양 기관은 한국고전의 번역과 출판을 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여 그동안 미진했던 우수한 한국 고전 문헌의 해외 소개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고전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를 해외에 홍보할 뿐만 아니라, 해외 한국학 연구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각각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우리 고전의 현대화 및 보급’에 힘써 온 두 기관이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의 고전이 해외에 알려지는 데 보다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