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미국의 온라인게임사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Take-Two Interactive Software)의 자회사인 2K 스포츠와 손잡고 온라인 야구게임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콘솔 게임 시장에서 검증된 콘텐츠를 온라인에 적용할 계획이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스포츠게임 라인업을 보강하게 됐으며 테이크투는 콘솔 및 PC 시장의 성과를 온라인 게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서민 넥슨 대표는 “테이크투와 협업을 강화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