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BS금융그룹, 3/4분기 당기 순이익 3,173억원 시현

BS금융그룹은 5일 이사회 개최 후 실적발표를 통해 2014년 3분기 3,173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BS금융그룹 측은 저금리 기조 장기화, 기업의 채산성 악화 등으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영업력 강화를 통한 적정 성장과 기반확대 효과로 이자, 수수료 등 핵심이익이 증가해 3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그룹 총자산은 부산은행의 대출성장과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자산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3.48% 증가한 56조8,15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10월 경남은행이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연말에는 총자산이 9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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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지표인 ROA, ROE는 각각 0.88%, 11.29%이며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4.72%이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32%와 0.82%를 기록해 주요 경영지표 대부분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29% 증가한 3,055억원을 달성하고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저축은행 등 비은행 계열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도 전년동기 대비 44.4% 증가한 426억원을 기록했다.

박재경 전략재무본부장은 “매분기 꾸준히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산부채포트폴리오 조정 및 자산건전성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기초체력이 강한 재무적 펀더멘탈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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