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 한국 여성경찰 파견을"

반기문 총장 국회 연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하는 장면이 장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계되고 있다. /오대근기자


한국 여경찰 실력 얼마나 뛰어나기에…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 한국 여성경찰 파견을"반기문 총장 국회 연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공인 합계 7단 무술 유단자인 송파경찰서 정미영 경장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하는 장면이 장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계되고 있다. /오대근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0일 우리나라의 평화유지 활동에 대해 "한국이 앞으로 경찰 인력, 특히 여성 경찰관 파견을 적극 추진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유엔과 한국:함께 이루는 인류의 꿈'이라는 주제의 국회 연설을 통해 "앞으로 평화유지활동을 위한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관련기사



반 총장은 또 "한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반도 상황이 안정되고 통일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열망은 누구보다 크다"면서 "남북이 핵으로부터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는 데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은 북한의 취약 주민을 돕는 인도적 지원을 계속하고 있으며 지원물품이 전용되지 않고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도록 최선의 제도적 장치를 갖췄다"면서 "한국이 민족 전체의 이익을 보는 큰 마음으로 이 문제를 다루고 국회가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반 총장은 이어 "동북아시아는 세계 중심축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지만 과거로부터의 갈등 요인이 아직도 없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동북아는 올바른 역사인식과 대화에 기초해 미래를 내다보면서 갈등을 평화적으로 관리하고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