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증권사의 호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효성은 전날 보다 3,500원(3.90%) 상승한 9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효성에 대해 1분기 시장 예상보다 웃돈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유영국 연구원은 “효성의 1분기 추정 영업이익 683억원 대비 34.2% 상회한 91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당초 섬유, 산업자재, 화학 호조 속 중공업 부진을 예상하였으나 전반적으로 기존 추정실적 대비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2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폭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