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배속 CD롬 드라이브 나왔다/삼성전자 진동·소음 개선

삼성전자(대표 윤종룡)는 기존 8배속 CD롬 드라이브보다 전송속도가 2.5배 빠른 데스크톱용 20배속 CD롬 드라이브를 내놓았다고 18일 발표했다.그동안 5억원을 투입, 이번에 판매하는 20배속 CD롬 드라이브는 분당회전속도(RPM)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며 충격방지용 고무패드를 사용하여 진동과 소음문제를 개선했다. 현재까지 선보인 8배속에서 16배속까지의 제품은 회전속도가 일정하지 않은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는 초당 3메가바이트로 기존 8배속제품보다 2.5배 빠르고 데이터 접근속도도 90㎳(1천분의 1초)로 동급 최고성능이라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또 멀티리드를 채택, 차세대 디스크와 호환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윈도95, 윈도NT, OS2 등 다양한 운영체계에서 별도의 인터페이스보드 없이도 즉시 작동이 가능하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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