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일러대전/각사 주력상품] 제일 스테인리스 보일러

보일러의 수명은 7~10년. 내부에 녹이 슬게 되면 효율은 눈에 띄게 낮아지게 된다. 녹이 슬지 않는다는 것은 처음과 같은 열효율을 유지할 수 있을뿐 아니라 내구성도 뛰어나 보일러의 수명도 길어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제일은 국내에서 최초로 스테인리스보일러를 개발, 고질적인 문제였던 녹스는 현상을 방지했다.열교환기 전체를 100% 특수 스테인리스 금속재를 사용해 난방 및 온수에 녹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보일러의 수명도 획기적으로 연장했다는게 제일측은 설명이다. 모두 12개의 스테인리스 연소관, 컨트롤러장치, 컴퓨터로 설계, 성능을 높인 버너가 설치돼 열효율이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무게도 가벼워 혼자서도 간편하게 옮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길고 짧은 스테인리스 연소관을 사용해 전열면적을 넓혔다. 이로인해 물이 빨리 데워진다. 저소음의 버너와 소음기 착으로 소음이 적다는 것도 자랑거리다. 특히 국내최초로 중형 스텐인리스보일러를 출시해 전원주택, 대형주택, 양어장, 여관 음식점 등 업소를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들어 기름보일러 시장이 극심한 매출부진에 시달리고 있으나 제일의 경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30%이상 늘어나는 신장세를 보였다』고 말하고 『특히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 수출이 지난해보다 200%이상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제일은 주요 수출시장으로 꼽히고 있는 중국일변도에서 탈피해 그리스, 카자흐스탄 등 동구권과 터키, 남미 등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032)815_5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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