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외 한국물값 상승 지속

◎뉴욕 상장 DR 등 ‘남북긴장’ 영향 안받아남북간 긴장고조에도 불구, 해외증시에 상장된 한국증권 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남북한 긴장고조로 컨트리리스크(국가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뉴욕 및 유럽 증시에 상장된 해외 DR(Depositary Receipts·주식예탁증서)가격은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건설DR의 3일 종가는 13달러로 전날 12.8달러에 비해 소폭 올랐다. 이는 열흘전인(9월23일) 12.3달러에 비해서는 0.7달러 상승한 셈이다. 기아자동차 DR도 전날에 비해 0.2달러 상승, 16.5달러로 마감했고 삼성물량(우)DR도 4.1달러에서 4.2달러로 소폭 올랐다. 동아증권의 권영건 부장은 『한국투자에 대한 우려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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