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분석과 예리한 심사평을 쏟아내는 윤종신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이성의 끈을 놓다?
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슈퍼스타K5> 1화에서 윤종신이 방송 최초로 눈물 심사를 하는 장면이 사진으로 먼저 공개된 것.
윤종신은 그간 어떤 상황에서도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날카로운 심사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특유의 촌철살인 멘트로 감성적인 모습보다는 이성적인 모습이 더욱 돋보이는 심사위원으로 평가 받고 있기도. 그런 그가 데뷔 23년 만에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 심사를 하게 된 데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슈퍼스타K5> 제작진은 윤종신이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참가자들의 모습에서 눈물을 흘린 장면이라고 짧은 예고를 전했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 하는 프로들이 무슨 사연으로 <슈퍼스타K>에 지원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도대체 어떤 사연과 음악을 선보였기에 냉철했던 윤종신이 이성의 끈을 놓고 최초로 눈물을 보이게 되었는지는 오늘 밤11시 <슈퍼스타K5> 1화에서 모두 공개된다.
한편 지난 8일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이례적으로 공개한 <슈퍼스타K5> 선공개 영상은 하루만에 총 조회수100만을 기록했음은 물론 실시간 검색어와 핫토픽 키워드에 랭크되며 뜨거운 인기몰이 하고 있다. 이어지는 네티즌과 스타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첫 방송에 대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제대로 입증한 것. 9일 첫방송. (사진 = CJ E&M)
/이지윤 기자 zhir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