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9일 보고서에서 “하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분기보다 6% 증가한 16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7개 분기만에 실적이 흑자전환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언급했다.
우창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그 동안 건설경기 침체로 아파트 특판시장이 위축됐지만 4분기부터 구조적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아파트 건설경기가 개선되면서 주방 레인지후드와 빌트인기기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우 연구원은 또 “정부가 수직증축을 포함한 리모델링법을 내놓으면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재 부채비율이 15%로 양호한 데다 보유자산가치(800억원)가 높아 주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