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대표 최문창)은 최근 올 경영계획을 확정, 매출 1조원을 달성키로 했다.「수익성 위주의 안정적인 성장」을 올 경영전략으로 정한 이 회사는 수주목표를 지난해보다 55% 늘어난 1조3천5백억원으로 정해 창업 이래 처음으로 매출과 수주 1조원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두산은 이를 위해 서울 면목동과 답십리, 봉천동 등에 4천2백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두 6천6백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전략상품으로 정한 레저분야에도 적극 진출한다. 지난해 분양한 춘천콘도에 이어 춘천 2차 콘도와 마리나 시설을 공급하고 강릉시 경포대지역에 회원제 및 퍼블릭 골프장을 건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