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용 텐트와 온라인 게임 개발 업체인 라이브플렉스가 최근 신작을 잇따라 선보이며 게임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내달 10일부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란전기’의 공개서비스(OBT)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브플렉스가 자사 게임에 대한 OBT 시행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퀸즈블레이드’ 이후 올해만 두 번째다.
‘아란전기’는 3개 국가간 세력 다툼을 핵심 스토리로 전개되는 본격 무협 MMORPG로 90여종의 에스코트 펫(Pet)을 운용할 수 있는 ‘법보’ 시스템이 장착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라이브플렉스는 레저용 텐트 제조 및 온라인게임 개발회사로 최근 연이어 신작을 내놓으며 게임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내부적으로 MMORPG에 대한 추가 개발을 진행 중이고 하반기 들어 5개 이상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는 등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시장에 대해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라이브플렉스 측 관계자는 “온라인게임 부분의 경우 앞으로도 30대 성인 유저를 대상으로 한 전략으로 사용자들에게 접근할 방침”이라며 “현재 개발 중인 MMORPG도 성인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온라인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온라인 인기 웹툰인 ‘쌉니다. 천리마 마트’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개발도 진행 중”이라며 “보다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 시장에서도 여러 신작 게임을 선보이는 등 사업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