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에서 이색적인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물총축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오는 7월 11일 금남로 일원에서 '2015 광주 물총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광주 물총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하고 시가 지원하는 시민 주도와 참여형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광주하계U대회 기간에 열어 국내외 방문객들의 참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물총축제추진위원회가 참여해 대한민국 물총축제의 개막을 선언하고 2015 대한민국 물총축제 오프닝 세리머니, 물총패션 퍼레이드, 물총싸움, '물 좀 주소' 콘서트, 물난리 DJ파티, 협찬부스 존 운영 등 물을 매개로 하나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2015 광주물총축제' 일정과 참가 방법 등 문의는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062-234-0755) 또는 페이스북에서 '광주물총축제'를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