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승화프리텍, 군 포털 구축 사업 진출

더파이브 지분 17% 인수

승화프리텍(111610)이 군인공제회 협력회사인 더파이브인터렉티브 지분 17%를 인수하고 군인 전용 포털 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승화프리텍은 게임 관련회사 더파이브인터렉티브의 지분 11만 8,000주(지분율 17%)를 인수하기 위해 18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CB 발행 대상자는 더파이브인터렉티브의 대주주인 양기성, 오준호씨로 사채의 이자는 없다. 3년 만기로 전환가액은 주당 1,08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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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프리텍과 양씨·오씨 등은 현금이 오가지 않는 거래 대신 CB와 주식을 교환하는 것이다.

이번에 승화프리텍이 지분을 인수한 더파이브인터렉티브는 군인공제회 협력사로, 2012년 9월 23일 군인공제회와 군 영내 사이버지식방에 포털 및 콘텐츠 서비스를 공동 추진하는 서비스 독점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초순에 공개할 예정이다.

승화프리텍 관계자는 “더파이브인터렉티브의 지분인수를 통해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포털 구축과 관련한 신규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영권 인수를 포함한 지속적인 사업발전 지원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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