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우리금융ㆍ우리투자증권, 분리매각 소식에 강세

우리금융지주가 자회사를 분리매각 한다는 소식에 우리금융과 우리투자증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금융은 2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88%(300원) 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도 6.10%(650원)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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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금융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를 지방은행계열, 증권계열, 우리은행계열로 분리매각하는 내용의 민영화 방안을 발표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은 연구원은“분리매각으로 매각 실현가능성이 높아 우리금융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매물 대상 중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돼 매각 대상자가 나타날 경우 주가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우리투자증권 인수 대상자로는 KB금융지주, NH금융지주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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