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구시, 중기 해외물류비 지원

대구시가 다음 달 1일부터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ㆍ경북지방우정청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국제특송(EMS) 소규모 물류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해외 바이어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 대외신인도와 함께 수출실적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대구에 위치한 수출중소기업으로, 경북지방우정청은 국제특송 우편요금의 13%를 할인해주고 대구시는 할인된 금액의 20%를 부담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기업당 연간 200만원 범위 내에서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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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희망기업은 다음 달 1일부터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등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한국무역협회 대경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한국무역협회 대경본부는 수출실적 심사 등을 통해 지원기업을 확정, 경북지방우정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이미지와 수출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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