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호주, IS 격퇴 위해 이라크에 비전투병력 추가로 보내기로

호주가 이라크에 비전투 병력 수백 명을 추가 파병할 예정이라고 호주 ABC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급진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익명 소식통을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추가 병력은 뉴질랜드군과 함께 이라크 병사들을 훈련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 방침이다.

관련기사



앞서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전날 비전투병력 최대 143명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부 타지캠프에 파견시켜 이라크군 훈련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호주의 추가 파병 계획은 토니 애벗 총리가 오는 27일로 예정된 뉴질랜드를 방문한 일정 혹은 그 이전 의회에서 공식 발표될 계획이다.

앞서 호주는 이라크에서 IS의 세력 확대를 막고자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작전에 600여 명의 병력을 보냈다.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