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60억·KT 297억·LGU+ 207억원
방송통신위원회가 휴대전화 보조금 과열 경쟁을 벌인 SK텔레콤, KT ,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역대 최대인 1,000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전체 회의를 열고 보조금 과열경쟁을 벌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총 1,06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당한 차별 보조금 즉시 중지, 시정조치 받은 사항 공표, 이행계획 제출 등의 명령을 내렸습니다. 과징금은 SK텔레콤 560억원, KT 297억원, LG유플러스 207억원 등으로 정해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7월처럼 특정업체를 영업정지에 처하지는 않았습니다. 업체들은 과징금 규모가 과하다면서도 영업정지가 내려지지 않은데 대해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