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모바일 앱 해외진출 지원 중기청, 글로벌 센터 마련

중소기업청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ㆍ응용프로그램) 개발자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기로 했다. 중기청은 최근 스마트폰 및 앱 스토어의 전 세계적인 확산과 함께 모바일 앱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글로벌 앱 지원센터’를 통해 모바일 분야 1인 창조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중인 ‘글로벌 앱 지원센터’를 통해 ‘Global App Insight’를 제작·배포해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외 퍼블리싱ㆍ앱 번역ㆍ전문컨설팅 등 5개 분야로 지원을 특화해 분야별 전문가와 퍼블리셔를 통해 모바일 분야 1인 창조기업의 글로벌 마켓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이번에 20건 내외의 앱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40건 이상의 앱이 접수되어 앱 개발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작년 단기간 시범사업 임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올해에는 전국규모의 공모전 등을 통해 발굴된 앱이 킬러 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