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대한전선, 유증 물량 부담에 하한가

-“대한전선 내부적으로 특별한 상황은 없어…”


대한전선이 유상증자에 대한 물량 증가 부담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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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일 보다 14.92%(840원) 하락한 4,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18일은 대한전선이 진행한 유상증자의 신주가 상장되는 날로 전일 종가가 5,630원으로 유상증자 발행가액(4,345원)보다 약 30% 정도가 높은 주가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들이 차익을 위해 매도할 수 있기 때문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대한전선에 특별한 상황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전선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구주배정과, 6일과 7일 일반공모를 통해 3,476억원을 조달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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