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달 21~30일까지 환경부가 실시한 ‘2011년도 녹색환경지원센터종합평가'에서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를 전국 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 가운데 최우수센터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적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와 도, 시가 함께 지원하는 기관으로 경기도에는 경기ㆍ안산ㆍ시흥 등 3개 센터가 있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최대 환경문제인 악취 민원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2004년부터 '악취민원제로화' 중장기 로드맵을 작성한 후 악취배출업체 전수조사, 정밀진단, 유비무환 악취모니터 시스템, 기업환경지원, 활성탄 공동관리 운영방안 등의 저감 방안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악취민원을 최고 발생량 대비 95%까지 감소시켰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센터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센터운영, 연구개발사업, 기업환경지원사업, 환경교육사업, 센터발전기여사업의 5개 분야별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