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주간선물전망] 지수선물.. 88P 상승시도

◇지난주 시황동향지난주 지수선물 6월물가격은 뉴욕증시 다우존스공업평균이 급락하는 등 해외악재요인에도 불구하고 전주말대비 0.85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현물주가지수보다 상승폭이 낮아 선물가격과 현물지수의 차이인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CD선물은 6월물이 전주말대비 0.15포인트 상승해 시중금리 하락을 어느정도 반영하는 모습이었다. ◇지수선물 전망 현물지수보다 저평가 상태인 지수선물이 고평가로 돌아설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주말 뉴욕,도쿄,홍콩 등 3대주가지수가 급락했음에도 6월물이 상승반전한 점을 미루어 이번주부터 본격 상승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다. 지난주 외국인과 투신이 각각 1,170계약, 2,130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것도 일단 긍정적이다. 지난 27일 기록했던 장중고가 85.60포인트를 돌파할 경우 선물가격은 88포인트까지 충분히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시장베이시스가 플러스로 돌아서는가와 저항선을 돌파할지의 여부에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CD선물 전망 한주동안 강보합세를 나타낸 CD선물은 주후반 상승세가 주춤한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고채 금리 등 시중금리의 반락속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CD선물 6월물은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당분간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선물 전망 지난주 7.6원이나 내린 미달러선물은 이번주 들어서도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경상수지흑자가 20억달러를 넘은데다 연이은 외자 유치보도가 나오자 원화 매수세력이 팔자세력보다 심리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때 124엔을 넘었던 엔달러 환율도 121~122엔대로 안정된 이상 원달러 환율과 선물이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강용운 기자 DRAG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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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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