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업무총괄 부사장에 신영자씨/롯데백화점 대규모 조직개편 인사단행

◎기존의 7단계 조직을 4단계로 대폭 축소롯데백화점(대표 강진우)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업무총괄부사장에 신영자 부사장을 선임했다. 롯데백화점은 9일 기존의 4본부·11부문·31부·4실·26팀·23과·1백25담당의 7단계의 조직을 2본부·10부문·96팀·1백26담당의 4단계 조직으로 대폭 축소하고 신격호그룹회장의 장녀인 신부사장을 총괄부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신부사장은 상품·판매·경리·지원본부 등 기존 4개 본부체제를 통·폐합한 영업·상품본부 2개 본부 전체를 총괄케 된다. 신부사장은 그동안 롯데에서 상품부문만 책임져왔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서 총괄부사장직에 임명됨에 따라 롯데백화점에서 전체 업무를 관장, 실질적인 대표이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총괄부사장 신영자 부사장 ▲영업본부장 이인원 전무이사 ▲상품본부장 박홍정 상무이사 ▲본점장 이철우<이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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