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되는 야마하 색소폰 2종은 넓은 보어 테이퍼(Bore taper)와 함께 공기가 자연스럽고 편하게 흐르도록 설계된 V1넥(Neck), 금속으로 제작된 공명 패드(Resonator pad) 등이 적용되어 공기 흐름에 대한 빠른 반응과 향상된 조절력, 넓고 일관된 음색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야마하 색소폰 2종은 알토 색소폰인 ‘YAS-82Z’와 테너 색소폰 ‘YTS-82Z’로 구성되며 연주자의 편의를 고려해 엄지고리(Thumb hook)와 엄지받침(Thumb rest)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YAS-82Z’는 430만원, ‘YTS-82Z’는 482만원이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야마하 색소폰 ‘82시리즈’의 성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라며 “이전 모델과 동일한 가격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마하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6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알렉산드로 드위지(Alexandre Doisy)’의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