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외신 종합】 일본경제는 지난4월의 소비세인상으로 내수와 건축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경기회복여부가 아직 불투명하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이 29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그러나 수출이 건실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산업생산과 고정지출이 늘어나고 있어 급격한 경기하강의 가능성은 없으며 경기는 조정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46월중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분기에 비해 2.9%나 감소해 지난 74년 79월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또 내수가 부진을 면치못함에 따라 민간기업의 재고수준이 13월에 비해 1조엔이나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