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올해 3·4분기 순익이 38억4,000만 달러(주당 3.19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35억9,000만 달러(주당 2.82달러)에 비해 7%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주당 3.28달러로 예상치 3.22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2억 달러로 작년 동기의 243억 달러에 비해 7.8% 늘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인 263억달러에 미달한 것으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업서비스 등에서 저조한 매출을 올린 것이 원인이 됐다.
팩트셋리서치는 “IBM의 주당 순익은 3.22달러, 매출은 263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실적이 예상치에 약간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