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2004년부터 식자재유통브랜드 ‘서브큐’를 통해 소규모 자본으로 제품개발이나 판촉이 어려운 윈도우베이커리(동네빵집)에 제과제빵 기술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크리스마스 케이크 ‘브라우니 초코 리스’, ‘화이트 트리 케이크’, ‘눈사람 마카룽 레드벨벳’ 등 8종의 레시피는 삼양사 제과기능장과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공동작업으로 개발됐다. ‘우리 동네 빵집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즐기세요’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케이크의 레시피북과 홍보 포스터는 한국제과협회를 통해 전국 4,500여 개의 동네빵집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삼양사 관계자는 “현재 동네빵집의 메뉴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향후 삼양사와 동네빵집의 더 큰 상생발전을 위해 지원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양사는 지난 2004년부터 전국 윈도우베이커리와 제과재료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150회 이상 매년 순회 기술세미나를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고객유치를 위한 마케팅역량 교육, 성공사례 공유회 등의 행사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