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스마트폰 내 안전공간에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해주는 ‘보안박스’ 앱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보안박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더라도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따라서 비밀번호나 사진, 중요한 메모 등을 저장하는데 유용하다. 보안박스가 있으면 상대방에게 문자를 보낼 때 제삼자가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도록 보안화해 보낼 수 있는 ‘보안문자’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보안박스는 NFC 유심(USIM)을 탑재한 안드로이드OS 4.1(젤리빈) 버전 이상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