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렉스톤’을 선보이기 앞서 9일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24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렉스톤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신형 렉스톤은 기존 모델이 지닌 가치와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데 역점을 두고 디자인했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과 모던하면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강조해 ‘뉴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현했다고 쌍용차 측은 덧붙였다.
렉스톤은 쌍용차가 지난 2001년 ‘대한민국 1%’란 슬로건으로 발표한 대형 SUV로 이번에 11년만에 새 모델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