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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영이 8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민영이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신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나만의 당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복귀에 임하는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민영은 “지상파는 8년 만이다. 감회가 남다르고, 역할에 애착이 간다. 떨려서 잠이 잘 안 왔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며 “다행히 좋은 스태프, 배우들과 작업해 첫 촬영부터 즐겁고 행복했다”고 했다.
‘나만의 당신’은 구두를 닦으며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와 딸이 야망에 눈이 먼 모자가 일으킨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뒤 역경을 극복하고 제기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월 20일 첫방송.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