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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김치 전쟁' 오는 28일 개봉 확정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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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 오는 28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은 지난 2007년 전국 300만 관객의 입맛을 사로 잡은 영화 의 두 번째 작품으로 대한민국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인 김치를 소재로 어머니의 손맛과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은 총 100여 가지가 넘는 김치 요리와 함께 최고의 김치 맛을 둘러싼 두 천재 식객들의 숨 막히는 대결을 통해 관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김정은이 극 중 세계적인 천재 쉐프 배장은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최초로 냉철한 카리스마 연기에 도전했고, 지난해 주요 국내 영화제의 남우조연상 3관왕에 빛나는 진구가 김강우, 김래원에 이어 3대 식객 성찬 역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작사측 관계자는 "영화 '식객 김치 전쟁'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구정을 앞두고 한국인의 기상이 담긴 우리 음식들의 화려한 향연을 통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한식의 세계화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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