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대우조선해양, 4년 연속 130억달러 수주 달성 가능할 것 - 교보증권

대우조선해양이 4년 연속 130억달러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9월말까지 대우조선해양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10월부터 수주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국내 조선소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130억달러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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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대형 수주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LNGC 4척, 대형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해 약 13억달러의 수주를 추가로 기록했다. 연말까지 야말(Yamal) LNGC 5척(15억달러), BP LNGC 6척(12억달러), 한국가스공사 LNGC 4척(8억달러), TCO 생산설비(30억달러) 등 65억달러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연말까지 남은 수주의 대부분이 LNGC여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LNGC는 금융위기 이후 실질적인 선가 인하가 없었던 유일한 선종”이라며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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